[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천·김포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김주택)은 14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2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4분기 활동 계획과 내년도 추진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3분기에 ▲민간기업(쏄바이오텍㈜)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 메시지 홍보 ▲지자체 및 사업장과 협력한 지역사회 안전 현수막 일제 게시 ▲지역 축제 안전문화 홍보 부스 운영 및 X배너 게시 ▲외국인·대학생 대상 산업안전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4분기에는 참여 기관의 홍보 수단을 활용하여 3대 안전 캠페인 및 4대 금지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기업과의 협업도 계속해서 기획·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유한대학교 안(安)며들기 숏폼 공모전 시상식과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유한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 안전메세지 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우수한 점수를 받은 3팀에 대하여 시상하였다.
그리고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지역사회에 안전·보건 활동에 모범을 보인 11개 사업장에 대하여 지청장상 4점과 지사장상 7점을 시상하였다.
김주택 부천·김포 안전문화실천추진단장은 “올 한해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덕분에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감축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한 해 동안 이뤄낸 결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