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3.9℃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6.0℃
  • 박무대구 5.0℃
  • 맑음울산 7.8℃
  • 박무광주 7.4℃
  • 맑음부산 9.3℃
  • 구름조금고창 10.1℃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8.4℃
  • 흐림강진군 5.5℃
  • 구름조금경주시 3.5℃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광주

5·18교육관, 경남 초등생 가족 ‘5·18캠프’ 개최

23∼24일 5·18사적지 탐방·놀이 등 5·18정신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오는 23~24일 1박2일 간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5·18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5·18 가족캠프는 교육에 놀이활동을 접목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했다. 5·18자유공원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고, 가족골든벨·팀빌딩·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5·18과 가족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5·18을 직접 겪지 않은 부모 세대가 5·18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게 자녀와 함께 참여토록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5·18가족캠프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자리를 넘어 가족이 함께 5·18정신을 느끼고 공감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