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영유아(3세부터 7세)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금연 및 흡연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및 흡연예방 교실 운영을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 수요조사를 진행, 19곳 914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잡아 담배 속 독성물질,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공공장소 금연구역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흥미 유발을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티커북을 제공했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영유아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인식정착 및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고, 주변 흡연자(가족, 친지 등)에게 금연 문화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에 대한 문의 사항은 보건소 금연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