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음악창작소 세미나실에서 2024 교류(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하나로 ‘울산 지역 음악인 교류(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2024 교류(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지역의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교류하고 울산음악창작소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운율(이소영), 디어블루(김지나 외 5명), 브루니센티(이진원), seasun(정석현), 치킨밴드, 대피소 등 울산 지역음악인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ubc울산방송 ‘열린 무대 뒤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이진욱 PD는 ‘90년대 팝(pop) 음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울산음악창작소는 올 한 해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지역 음악인들은 자신이 만든 노래와 추구하는 음악 방향 및 목표 등을 소개하고 작사·작곡 비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음악창작소는 앞서 지난 8월 인천, 11월 제주에서 교류(네트워크) 방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내년에는 제주·경남·경북 음악창작소의 음악인들과 울산에서 합동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이 서로 참신한 생각과 영감을 주고받으며 음악적 세계를 넓히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