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노인회 울산북구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를 지역사회 김장나눔 행사 등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확물 중 배추 300포기는 양정동 주민자치회 김장나눔 행사에, 배추 700포기는 지역 경로식당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한 배추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8명이 북구청 소유의 창평동 소재 농지에 텃밭을 조성하고 모종을 심은 후 친환경적 방법으로 재배한 것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텃밭에서 함께 일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함께 키우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