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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1동, BPA에서 기부한 정서안정 화분 DIY 키트 나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월 18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9개사와 협력하여 부산항 일대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한 정서안정 화분 DIY 키트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내 희망곳간 6호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화분 키트는 지역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100세대에 고루 배부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서적 안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버려진 병뚜껑으로 화분통이 만들어졌다는게 신기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화분도 직접 만들어 보고 키우면서 적적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화분 키트를 직접 전달하면서 많은 주민분이 화분을 좋아해 주셔서 보람되고 기쁜 시간이었으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부산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