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유권자중앙회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공로가 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승우 의원은 시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차등요금제 시행 촉구'를 통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을 촉구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중입자 가속기 도입 촉구'를 제기하며 △'부산시 해수담수화시설의 조속한 재가동 및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부산추모공원 증축 사업 추진 촉구'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그린벨트 해제 약속 이행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조례 관련 의정활동으로는 △'부산광역시 옥외광고물 관리 및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제정, △'부산광역시 ESG 시민운동 지원 조례'제정, △'부산광역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총 6건의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부산광역시 ESG 시민운동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사례로, 부산시의회 연구단체의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 정책에 반영되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또한 다양한 포럼과 집회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하고, △'부산추모공원 증축 반대 집회'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방향 토론회'에도 참여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제3회 크레온로봇대회'와 △'제26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전국예선전' 등에 참석해 미래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 상은 오직 부산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