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유권자중앙회가 올 한 해 지방자치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검증과 평가를 거쳐 국회의원,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배영숙 의원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총 9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는데 특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분과위원회인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2차례 연임하며 지역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인구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례 관련 의정활동으로는 특히 △'부산광역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 발병률을 낮춰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고자 했고,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사라져 가는 지역문구점의 활력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배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소멸 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