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삼산디자인거리 일원 대벽천 앞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에서 주최하고 울산 남구 소상공인 연합회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프리마켓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고, 푸드트럭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상인들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인 삼산디자인거리 겨울철 야간경관 연출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가족과 친구 등과 함께 많이 방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삼산디자인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인들이 2024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5년을 희망적으로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