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5년 단위) ▲실태조사 ▲공유기반시설 조성 ▲육성 사업 추진 ▲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전담기관 지정 ▲기업 유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임미란 의원은 “환경, 식량, 에너지, 기후변화 문제의 대안으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광주가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바이오산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육성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