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에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적민원 원스톱 처리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적민원 원스톱 처리 서비스는 기존 3회 이상 행정기관 방문이 필요했던 토지이동 관련 민원을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민원인의 신청이 접수되면 시에서는 개발행위허가, 지적측량 신청 및 성과도 수령, 토지이동 신청 및 정리, 취득세 고지서 송부 등 전 과정을 연계하여 처리한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91필지의 지적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였다. 민원인의 지적행정에 대한 체감 만족도 역시 대폭 상승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시청 방문 횟수를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여 시민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해 고품격 지적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