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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동군, 2025년 치매 조기진단 본격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본격적인 검사를 시작한다.

 

12일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부여다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혁 선생님을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위촉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ERAD-K)와 협력의사의 임상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주 화요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 △김천의료원 △옥천성모병원과 협약을 맺고, 해당 병원에서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이며,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단, 국가유공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