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두대1호교 차로 확장 공사’, ‘빈틈없는 공공체육시설 관리’, ‘공공청사 편의시설 설치로 주민만족도 제고’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완성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대원동 501번지 일원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두대1호교의 차로(4차로→ 5차로) 확장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안전성 평가. 교통성 검토, 실시설계 용역, 유관기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지난해 완료했으며, 오는 3월 교통안전 심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하여 연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구간 차량 정체 해소,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이용 편의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구민에게 쾌적한 환경에서의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관내 공공체육 시설물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총 사업비 1억 1500만 원을 투입하여 ▲반지어울림운동장 수목 전정 ▲한마음푸르미운동장 농구장 휀스 증설 ▲남양열린운동장 노후 보안등 정비 ▲주민운동장 녹지·조경 관리 ▲주민운동장 표면 정비 등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포함하여 공공체육시설을 실제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완료 이후 정책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총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 승강기를 증축하고 성산구청 진입로를 개선하여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한다.
특히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에서 3층 규모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건축 당시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으로, 승강기 설치 이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3월까지 개별 공사의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곧바로 착공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공공시설물을 지속 점검하고 개선하여 구민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내 정주 여건을 향상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