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도심 속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생활안심망을 구축한다.
먼저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 25개소에 대해 총 공사비 40억 9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도로포장, 보도 정비, 교량 유지보수 등을 오는 3월 실시한다.
도로 재포장 구간은 ▲봉양로(신촌광장~두산볼보로삼거리 일원) ▲창곡로(웅남공단공영주차장~상복산단입구교차로 일원) ▲정동로(남지사거리~한화정밀기계 일원) ▲상남상업지역(시민생활체육공원 앞 일원) ▲원이대로878번길 일원 ▲마진고개(성산구 구간)일원 등 약 6km이다.
보행로 정비 구간은 ▲남양동 504번지 및 513-2번지 일원 ▲대원인도교 보행로 ▲용지로 일원 ▲대방 덕산타운A 앞 일원 ▲안민 소하천 복개 구조물 보행로 등 약 2km이다.
또한, 토월천복개교 등 14개소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교량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추가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으로 성주광장 교차로 일원 1개소를 상반기 내에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구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6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대원동 어린이교통공원을 정비한다. ▲투수콘 재포장 및 보도블럭 ▲퍼걸러 및 그늘막 ▲교통표지판 및 안내판 등 공원 내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여 어린이의 안전보호와 편의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다.
또한 용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 안전 휀스(L=1,372m)와 노란신호등(9개소)을 교체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한다.
구는 도심 속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먼저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가로수길과 원이대로 조경수를 정비하여 안전한 주행환경 및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어 총사업비 3억 90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공원녹지시설 13개소를 정비한다. ▲장미 품종개선 ▲음악분수 조명시설 ▲맨발산책로 보행등 설치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세족장 신설 ▲산책로 노면표시 ▲ 탄성포장 및 공원등 교체 등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며 “관내 안전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