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4-H 연합회는 2월 11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군 4-H 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사업 보고 및 재정 결산, 2025년 사업계획 수립 및 고성군 4-H 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단체 활성화 및 회원 역량강화 방안 등 전반적인 내용에 관하여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새롭게 선임된 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기존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해운 회장, 강다은·박현문 부회장, 백인상·우창호 감사, 한이슬 사무국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고, 강다은 회장, 이슬기·최영광 부회장, 박상훈·이정욱 감사, 박현문 사무국장이 새 임원진으로 임명되었다.
강다은 신임회장은 “농촌개발, 농촌계몽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성장시켰던 4-H 정신을 계승하여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에 따라 앞으로도 고성군 4-H 연합회의 발전과 농업 분야의 혁신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회에 참석한 강석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성군 4-H 연합회는 농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단체로, 회원들의 노력이 지역 경제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4-H 연합회는 “Head(지혜), Heart(충성), Hands(노력), Health(건강)”라는 4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작년에는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행사 및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농작물 판매와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고성군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선보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