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월부터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고성군은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보건소(간성읍 소재) 및 보건지소 3개소(현내면, 죽왕면, 토성면)에 배치하여 내과 진료 순번제를 운영한다.
현재 고성군은 보건기관을 통해 내과, 치과, 한방 3과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내과 진료의 경우 보건소는 평일 정상 운영되며, 현내면 보건지소는 주 2회(화, 목), 죽왕면 보건지소는 주 3회(월, 수, 금), 토성면 보건지소의 경우는 주 2회(화, 목) 운영한다. 한방진료의 경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모두 정상 운영되며, 치과 진료는 보건소 및 현내면 보건지소만 운영한다.
고성군 보건소는 현수막 및 전자매체를 통해 순회진료 일정을 안내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공백없이 적재적소에 가용인력을 배치하여 주민들이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