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캠프 ‘둥근세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숙식비 및 체험비 전액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기초 우주과학 학습을 넘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우주인 훈련 ▲천체 투영관에서 본 하늘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대기비행 원리와 종이비행기 실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주과학 체험이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프로그램(스마트하게 통하는 우리가족)’, 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