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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3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부산물 재활용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4월까지 도내 전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파쇄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 파쇄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전정 가지는 제외된다.

 

파쇄 작업은 산림 100m 이내 인접 농경지,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층, 이외 농경지 순으로 지원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외에도 파쇄된 부산물의 퇴비화로 자원 순환 증진 효과가 있다.”면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