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및 원활한 안전 점검 등을 위해 2025년 속초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시 관내 위험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지역축제 사전 합동점검 등을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안전관리자문단 재구성과 2024년 활동 실적, 2025년 지도·점검 계획,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단과 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 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복잡해지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문단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며,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자문단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