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과 6개 민간기관 통합사례관리사 50명을 대상으로 복지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사후 모니터링으로 담당자의 실무 경험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업무로 대상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를 위한 자발적인 학습모임인 꿈·따·사(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사례관리) 중 일부로 올해 처음 시작해 연중 총 10회를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 부평구 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를 초빙해 공부 모임의 필요성, 효과에 대한 강의로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민간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