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청소년수련원‘통제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둥근 세상 만들기'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 사하구에 소재하며 2024년 7월에 개원한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추진했으며, 철새 도래지로 지정된 을숙도의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감을 활용한'에코워밍업'생태퀴즈,'을숙생태마법학당'팀별 미션 활동, 을숙도 생태공원 탐방'생태 자전거'타기, 생태 주제'월간 생태'토론, 수중생물을 탐구, 조류 비행원리 탐구 '날개공방'프로그램 등 2박 3일의 여정동안 자연에 대한 관심과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생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 참 유익했고, 친구들과 또 한번 즐거운 추억이 됐다”,“다음 캠프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앞으로도 통영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재밌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ㆍ학습지원ㆍ급식ㆍ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인ㆍ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