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전년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추진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 운영 계획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기술지원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센터 사용료 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해 3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 후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추진 성과와 가공시설을 이용한 시제품·판매용 제품의 생산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농업인의 가공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조해숙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797㎡ 규모에 가공시설, 복합식문화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