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은 지난 2월 26일 ‘클린업데이’를 통해 본격적인 환경 정화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클린업데이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추진된다.
이를 통해 관리가 소홀했던 관내 환경 취약지를 주요 대상으로 적극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첫 ‘클린업데이’에서는 운서동 지역자율방재단과 동 직원들이 힘을 모아 해안가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와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관리가 미흡했던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운서동 클린업데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바로 동참할 수 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클린업데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라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공동체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