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각 본청, 사업 및 읍면사무소가 봄꽃으로 새단장을 시작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봄꽃 분양을 실시했다.
이번 봄꽃은 작년 12월에 크리산세멈, 메리골드, 페츄니아 3종을 파종해 고성군 꽃 양묘장에서 자체생산하여 군청, 사업 및 사무소 등 총 29개소에 11,700여 본을 모종 및 소, 대화분 형태로 분양했다.
분양된 봄꽃은 고성읍 기월안뜰경관농업단지, 농업기술센터, 남산공원, 청소년센터‘온’, 상족암군립공원, 당황포관광지 등 여러곳으로 나가 고성군민 뿐만 아니라 고성군을 찾아주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오는 ‘경관안틀 봄꽃 축제(가칭)’는 9.6ha 규모의 논을 활용하여 유채를 중심으로 여러 봄꽃을 활용해 봄 치장을 하고 있고, 올해 개최되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제가 ‘꽃’인 만큼 고성군 꽃 양묘장과 함께 그 화려한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강석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군민과 고성군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서적인 혜택을 주는 것에 자긍심이 생긴다”라며, “우리군에서 자체적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음을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