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4월 7일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제6회 최재형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최재형 상 선정위원회는 3월 25일 제6회 최재형 상 심사를 마치고, 오늘(4월 7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올해는 대상을 선정하지 않고, 단체상으로 국립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와 ㈜삼구아이엔씨(책임대표사원 구자관)가 공동 수상했다.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이태룡 박사가 연구소장을 맡아 신혜란·이윤옥·전해산 박사, 김희은·김명신 연구원 등과 함께 7년여 동안 묻히고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대대적으로 발굴하여 2019년부터 13차에 걸쳐 5천여 명을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하는 연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또, 해외에 묻혀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흔적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대륙을 넘나들며 몸소 발로 뛰면서 역사를 재조명하는 일을 한 김동우 작가와 의술로써 국내외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국위를 선양한 민복기 회장을 활동가 상을, 최재형기념사업회홍보대사를 한 고 정민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최재형 후손인 최일리아를 인천대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편의를 제공한 국립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과 조동성 전 총장께 감사패를 증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