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친환경 종자소독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고창군의 친환경벼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230㏊에서 올해 재배면적 조사결과 55.3㏊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볍씨 소독이 필수적이다.
친환경벼 재배에서는 약제 소독을 할 수 없어 온탕소독을 통해서만이 종자전염 병해충 방제가 가능하다.
온탕소독은 볍씨를 종자 망에 담아 60도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 처리하는 방법으로 소독온도와 유지시간 준수가 중요하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한 해 농사의 절반이 종자소독과 건전 육묘 관리에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벼 재배농가의 육묘 및 본답관리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