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家好好)'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우리가족 핸들벨 하모니’참여자를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 기초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으로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 정서적 친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4월 10일 심의를 거쳐 전국 43개 기초문화재단이 선정된 바 있다.
‘가가호호’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핸들벨 하모니 ▲추억 리폼 프로젝트 '우리가족 역사책 만들기' ▲문화예술로 꽃피는 새로운 인생 '하이! 식스티' ▲한지붕 아래 3세대 앙상블 ▲우리 소리 산책 ‘자연에서 만나는 우리 소리’▲다 함께 찰칵 ‘사진으로 찍는 새로운 인생’ ▲마음 색칠하기 ‘어른들을 위한 미술 심리 치유 활동’등 총 7개 프로그램과 1개의 홍보형 기획사업인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손잡고 걷는 시간여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가족 핸들벨 하모니’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핸들벨을 배우고 연주하며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가족이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들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우리’라는 공동체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가족 간 정서 교류와 소통,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세대 간 이해 및 존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예술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이번 ‘우리가족 핸들벨 하모니’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가족이 함께 호흡하며 공감과 협동을 체험할 수 있는 따뜻한 문화예술 시간”이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