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은 26일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생 슬기로운 생활’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계양1동 보장협의체, 계양초등학교, 소양초등학교, 인혜학교, 꿈의 정원, 예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슬기로운 식집사 생활’, ▲중증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꽃차 소믈리에 자격 과정에 참여하는 ‘꽃 담(談)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치료를 지원하는 ‘구강건강복지사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은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민관이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미라 계양1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 실천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 세대가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