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와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오는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청년 문화행사 ‘스펀지데이 - May, be happy!’를 개최한다.
이번 스펀지데이는 ‘사고하고, 보고, 만드는 모두가 예술이다’를 주제로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오픈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부모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년 셀러가 참여하는 ‘셀러존’ ▲청년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지는 ‘퍼포먼스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경험존’ ▲진로·취업 상담을 위한 ‘유니브존’까지 총 4가지 테마 존으로 운영된다.
셀러존에는 창작예술, 생활디자인, 로컬푸드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셀러 20여 팀이 참여해 감성 소품 · 굿즈, 수공예품,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퍼포먼스존에서는 치어리딩, 국악 퍼포먼스, K-POP 댄스 메들리, 버스킹 공연 등 청년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험존에서는 팔찌 만들기, 당근 부케 만들기, 조향 클래스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유니브존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진로·취업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현장에서 청년 고용지원 정책 홍보와 더불어 대학생 대상 맞춤형 취업 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관계자는 “스펀지데이는 청년 문화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실험적 플랫폼”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번 달 스펀지데이 행사에 참여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과 창원청년비전센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