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025년 6월9일부터 7월30일까지 운영한다.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옛도심카페 2층에서 진행된다.
기초 한글 교육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자존감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날에는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물을 옛도심카페에 전시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배우고 어울릴 수 있도록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당 교육 참여 신청은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