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양산청년회의소에서 지난 27일 장학금 200만원을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청년회의소는 만20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써 2021년~2024년 총 480만원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 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1388청소년지원단 지정기탁으로 용돈지원 및 자격증 취득 학원비 등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위기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청년회의소 구본건 회장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먼저 베풀고 실천하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이번 기탁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