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6월 1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3회 인천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참아름유치원과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가 각각 유치부와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세대 통합형 안전문화 축제’로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동요 합창 외에도, 문화예술봉사단 뮤즈(봄날) 시니어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VR 화재체험 ▲119 포토존 ▲어린이 소방관 체험존 등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올해 대회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새로운 안전문화의 장이 되었다”며, “전국 무대에 출전하게 될 두 팀이 인천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