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21일 오후 2시에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산재예방 및 홍보캠페인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과 동구 미추홀구 갑 허종식 국회의원,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실 전 인천시의원, 계정수 전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선용 미추홀구의회 의원 등 미추홀구 산재장애인과 그 가족들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진행은 식전 행사로 각 가수들의 노래 공연과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산재예방 기념식을 이선화 본 협회 여성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실제 산업재해 당사자들의 산업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및 귀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축사 중에 “인천광역시로부터 2천억을 지원받아 50년 간의 숙원 사업 이었던 구청 신청사 건립과 종합체육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구정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말하였다.
2부에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 교육감,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의회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맹성규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및 본 협회 회장 이름의 표창 수여, 미추홀경찰서 김한철 서장의 표창 수여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연수구지회 차경륜 회장에게 임명장 수여, 가수들과 장구팀에게 감사장 수여,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김완배 회장과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의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고, 마무리로는 기념사진 촬영 및 폐회선언이 있었다.
본 행사를 개최한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이 제정되었는데, 이는 산업 현장에서 고통을 겪은 근로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사회 전체가 함께 기억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 제정을 기념하며,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끝맺음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