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생활 관련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제5회 청소년 ICT 창업가 캠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해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두어 마련됐다.
지난 7월 13일 중학생 95팀, 고등학생 62팀 등 총 471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중20팀, 고20팀, 총 120명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본선대회는 데이터분석과 창업을 연계한 해커톤 형식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대회가 운영되는 2일간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와 연계한 창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팀별 발표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2일간의 캠프 본선대회를 통해 영예의 대상은 대건고 이도원, 백지훈, 이주호 팀(지도교사 신자영)이 수상했다. 금상은 중학생부에 경신중 김태관, 유지원, 박건우 팀(지도교사 이상미), 관천중 이지원, 김다은, 김규민 팀(지도교사 김숙형), 성지중 장은준, 박예성, 조수민 팀(지도교사 이은주)이, 고등학생부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양예성, 조영우, 김호준 팀(지도교사 조현아), 대구일과학고 정민준, 김예환, 박창현 팀(지도교사 이정민)이 수상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ICT창업가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데이터 역량을 함양하고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