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정보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라 작가는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국립과천과학관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2022년 ‘저주토끼’로 부커상 국제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저서로는 ‘붉은 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한밤의 시간표’, ‘호’ 등이 있으며, ‘안드로메다 성운’ 등 많은 책을 옮겼다.
강연은 ‘저주토끼’를 탄생시킨 정보라 작가의 호러환상문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청주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독서문화진흥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라면서 “시대변화에 맞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