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농업인대학 시설가지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시설가지농가 현장견학을 시작으로 총 20회(80시간) 운영됐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5개월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시설고추과정으로 시작된 밀양시농업인대학은 매년 진행하는 장기 교육으로 지금까지 총 550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해 농업인의 전문능력을 향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