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 진작 프로젝트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여행’의 완독 달성자가 8월에만 2명 탄생했다고 밝혔다.

 

21호 달성자 정수영 어린이, 22호 달성자 추수민 어린이가 천 권의 책을 읽은 영광의 주인공이다.

 

21호 달성자 정수영 어린이는 “도서관에 방문했다가 ‘천 권의 그림책 여행’ 서가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 뿌듯하며 상장과 메달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2호 달성자 추수민 어린이의 관계자는 “편향되지 않은 도서 선택으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고, 많은 작가를 알게 돼 추후 도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5~7세 유아의 독서능력과 발달 수준에 맞는 천 권의 도서를 선정한 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총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2017~2019년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금빛도서관, 내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