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8주 48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집수리아카데미-홈셀프인테리어』과정을 20명의 교육생들이 무사히 마쳤다.
홈셀프인테리어과정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초 개강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수리 기술 및 홈셀프인테리어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공구용도 및 사용법 실습 ▲배전반, 콘센트, 스위치교체 ▲목공부스, 프레임 만들기 ▲단열의 원리, 실습 ▲고효율 화덕만들기 ▲타일의 이론 및 벽․바닥 타일실습 ▲도배의 원리, 실습 ▲수전, 위생기, 샤워기 등 교체실습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아카데미 과정은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 기획․운영했으며,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家치(우리같이)”라는 동아리 구성을 완료했다.
동아리 대표로 선출된 김병철회장은 “이천에서 집수리아카데미가 개설되어 기뻤다. 꼭 배우고 싶었던 과정으로 8회 48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벌써 마무리 시간이 된 것 같다. 실습 위주의 교육이 좋았고, 과정에 참여한 구성원들과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니 추후 지역 내 집수리가 필요한 곳을 발굴하여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 중간지원조직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인적자원 육성을 비롯하여 농촌마을에 찾아가는 문화복지교육, 농촌마을현장포럼, 리더교육, 네트워크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총 8회 48시간 중 대부분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여 교육에 참여한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