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천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직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군정을 이끌어 갈 MZ세대 공직자들의 양성평등 인식확산, 성 인지 감수성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번 쌍방향 양성평등·성인지 교육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건전한 가족 돌봄 문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MZ세대 강사와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미래의 가족 형태에 따른 돌봄 주체의 다양성과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또래 직원들과 열심히 소통하며,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진천군민들의 성 인지 감수성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대학, 민관 합동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