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인천의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 독서 - 자녀와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들과 함께하는 독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와 자녀가 가족 독서 약속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자녀 눈높이에 맞는 도서 선정 및 가족 독서동아리를 계획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학부모 가족 독서동아리로 연계해 각 가정에서 실천한 독서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가족 독서동아리로 거듭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독서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읽·걷·쓰’ 확산을 위한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