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9일 시립세류어린이집에서 1년 동안 재원 어린이들이 모은 유용 폐자원을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립세류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이날 전달식에는 이난숙 원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생 대표와 학부모 및 동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의 가정에서 직접 모은 폐건전지 10㎏과 폐우유팩 30㎏을 전달했다.
시립세류어린이집은 올 해 초부터 재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폐건전지와 폐우유팩을 모았다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말했다.
이난숙 시립세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유용폐자원 수집 활동을 계기로 어린 나이부터 유용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류3동행정복지센터는 유용 폐자원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폐우유팩 2kg당 화장지 1롤을 보상 교환해주며 주민들의 유용 폐자원 재활용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