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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벼 수매자재 톤백 구입비 50% 지원

예산 2억원 투입...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가 벼 수매자재인 톤백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시는 벼 생산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제고, 벼 수매 자재의 표준규격화로 양곡 보관 안전성과 관리 효율화를 위한‘벼 수매자재(톤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만 1050장(한장 당 9500원)의 톤백(800kg/1000kg) 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 거주하는 1000㎡ 부터 5만㎡이하 벼 재배농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6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영세농, 중소농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2ha이하 벼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농가당 최대 20매 이내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톤백 포장재 지원으로 농업인의 농작업 편익 도모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