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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5년 연속 ’우수성 인증

고양시 잔류농약 검사 정확도·신뢰성 인정받아...로컬푸드 안전성 확보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2월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결과‘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국 식품환경청(FARA)가 운영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amace Assessment Schemed)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등이 참여 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고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98개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사과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이 2024년 4월 2일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13개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13개 농약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Diphenylamine성분은 Z-score 0을 받았다. 절대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고양특례시에서 생산되는 연 3,000건의 지역농산물 모니터링을 통해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며,“내년부터는 농산물 중금속 분석도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고양특례시 농업인은 농산물 0.5~1kg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동 농산물안전성 분석실에 검사를 의뢰하고 3일 이내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