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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취약계층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 사업 ’ 첫 시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와 원주장례복지문화원·봉주르Wonju(대표 김동희)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 사업’ 추진했다.

 

‘라스트 클린업 사업’은 취약계층 및 무연고 사망자의 주거환경 정리와 취약계층 사망자 유족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원주시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 유지를 위해 원주장례복지문화원, 봉주르Wonju와 지난 2월 라스트 클린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자는 60세 무연고 사망자로 오랜 기간 가족관계 단절로 시신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원주시가 공영장례를 지원했다.

 

또한, 봉주르Wonju 및 불교대학 자원봉사자와 함께 5톤 차량 2대 분량의 유품을 정리했다.

 

김남희 경로장애인과장은 “고인께서 마지막까지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고인의 거처를 깨끗하게 정리하여 천국으로의 마지막 이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