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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이야기

학교폭력 인식, 대처 역량 함양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을 함께 이야기하는 이어가기(릴레이)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열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고 KBS미디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사중‧남외중 학생과 교원,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방송공사(KBS) 소속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개그맨 홍윤화와 울산교육청 장학사 두 명이 출연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을 학생 관점에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입장에서 알아보고, 출연진과 관객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교육공동체 역할과 학교폭력 위험성을 두고 학생들과 얘기를 나눴다.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릴레이 콘서트’ 채널로도 실황 중계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길러주고자 학생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연극, 모래 예술’ 등을 열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관계 개선 역할극, 푸른나무재단과 연계한 ‘위헬프 공연’ ‘소통 콘서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신재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고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체험‧참여형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