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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예비부모와 임산부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실시

두근두근, 새 생명을 위한 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은 21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예비 부모와 임산부 등 16명을 대상으로 위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대한응급처치교육 센터장 장혜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가슴을 압박하면서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길렀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을 표했으며 한 예비 부모는 “부모가 처음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유익하고 좋은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와 관련한 예측하지 못한 사고는 부모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다”며 “모의 연습을 통해 실전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