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에서는 21일 호국보훈의 달 계기로 ㈜hy경인지점(지점장 김준걸) 후원으로 인천시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에게 캐리커쳐 액자, 유제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준걸 경인지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보훈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 위문을 실시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hy 경인지점(‘사랑의 손길 펴기’ 경인위원회)은 `17년부터 인천보훈지청과 협약을 맺어 “홀몸노인 돌봄활동” 이라는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홀로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과 안부 확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달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 모(99세)어르신께서는 “삶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바쁜 세월을 보냈는데 내 생전 모습을 그려보니 마음이 넉넉해진 것 같다.”며 캐리커쳐 그림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
인천보훈지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돌봄과 존중이 담긴 예우 강화와 실천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