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가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 ‘콘텐츠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덤’, ‘시그널’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제작한 ㈜에이스토리와 순천시가 협업해 작업한 영상콘텐츠다. 하늘에서 비행하는 고래를 타고 나타나는 인물은 누구일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도입부엔 국내외로 신드롬격 인기를 끈 글로벌 IP 우영우와 동그라미, 그리고 순천시 공식 캐릭터 ‘루미·뚱이’가 등장한다. 시는 ‘콘텐츠’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실사 영상이 아닌, 각각의 캐릭터와 배경 전체를 애니메틱하게 구상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기술을 더해 순천의 배경과 각각의 캐릭터들을 더욱 색다르고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름을 헤치고 보이는 순천만습지, 스페이스 허브, 오천그린광장 전경부터 주인공 캐릭터들까지 모두 AI 기술이 적용된 결과물이다. 영상은 이미지 및 영상 생성, 캐릭터 3D 모델링, 모션캡처 등 다양한 AI 툴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함평군은 16일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서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이번에 개최하는 한우 소비 촉진행사는 사룟값 인상 부담 및 한우유통 가격의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함평천지한우 홍보관 운영과 한우 할인 판매 행사, 한우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된다. 먼저 상설행사로는 함평축협에서 20~30% 함평천지한우 고기를 할인 판매 행사를 행사 기간 내내 실시한다. 당일 한우 구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 3시(10월19일, 10월26일, 11월2일)에 300만 원 상당의 한우구이 세트 경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우협회함평군지부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함평천지한우 1+이상 등심 120㎏ 시식 행사 및 룰렛 돌리기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경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월 한 달간 42개소 3.3㏊ 양파 육묘장을 방문해 생육, 물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양파재배 집중 관리지도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올해 9월 10일~20일 사이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28.5℃와 36.7℃로 전년보다 각 4.4℃, 4.8℃가 높았으며(함평기상대 기준) 양파 파종 적기인 9월 상순의 온도가 30℃보다 높았다. 이렇게 지속된 고온은 어린 모를 쉽게 마르게 할 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관내 양파 육묘 농가는 기온이 낮아질 때를 기다렸다가 파종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육묘 시설 내 자동관수 장치를 활용한 경우 육묘상 건조 정도를 고려하고, 육묘 초기부터 하루에 1~2회 관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양파 육묘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자주 볼 수 있다”며 “하우스 시설 육묘의 경우, 저온시설 일부 발아 후 육묘에 들어가는 방법 등 안전한 양파재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양파 기계화 촉진을 위해 상토, 비닐, 트레이판을 농가에 지원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펼쳐진 요리 경연대회가 영산강 정원 관광객들을 맛과 멋의 향연으로 초대하며 성공적인 축제 통합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2일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서울, 대전, 광주, 나주 등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나주의 농특산물과 나주관광 10선을 테마로 한 요리 경연으로 진행됐다.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치열한 맛의 경쟁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대회 명칭에 맞게 현직 요리사나 전문가가 아닌 전국의 요리 마니아, 가족, 친구 등이 각각 팀을 이뤄 참가했고 관광객들이 맛을 직접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모집한 20명의 평가단은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위생·조리과정, 맛과 영양성, 창의성 및 보급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광주광역시 이보람 씨(여·38) 팀이 요리한 ‘나주배 맛 보러 오! 새우’가 차지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임동현 무안군의회 광주군공항무안이전반대특별위원장은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강 시장이 광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무안군이 국책사업인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논의를 거부하는 것은 막힌 행정”이라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임 특별위원장은 강 시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무안군민의 정당한 권리를 폄하하고 협의의 기본인 상호 존중과 소통을 훼손하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무안군의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는 무안군민의 뜻에 따른 정당한 결정이며 군공항 이전은 군민의 삶과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군민의 생존권과 자치권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행정적 대응이라고 전했다. 임 특별위원장은 오히려 강 시장의 최근 발언이 “무안군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꽉 막힌 행정”이라며 지역 간 불신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임 특별위원장은 무안군민의 뜻에 반하는 광주시의 최근 행보를 거듭 비판하며 강 시장의 이번 발언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다양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목재 체험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었으며, 하루 6회씩 진행된 체험에 총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목재로 자동차와 거북선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의 특성을 활용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목재의 실용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부스를 통해 목재의 환경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목재로 직접 뭔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목재가 단순한 건축 재료가 아니라 환경에 이로운 자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목재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기후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국 113만 지체장애인의 화합과 단결, 소통을 위한 제13회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나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6천여 명이 대거 참여한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윤병태 나주시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과 전국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31사단 군악대와 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31사단 나주대대와 17개 시·도 기수단 입장, 개회 선언, 우승기 반납,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22개 모든 시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화합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에 선정된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경진대회(IR 데모데이)를 열어 11월 ‘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할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생태계 조성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55개 기업을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전남도는 지난 8월 정보통신 3개, 식료품제조 3개, 기계·소재·에너지 6개, 바이오·의료·생명 1개 기업 등을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1대1 멘토링과 그룹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날 투자유치 경진대회에선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 13개 기업, 전남도 펀드 운용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PNP 실리콘밸리 서밋’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16일 보성 제암산휴양림에서 도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광역아동지원센터, 전남연구원 등에서 참여했다. 감정노동으로 만성적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근로자 30여 명이 심신을 회복하는 체험을 통해 재충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표현예술 치유 활동, 오감을 바탕으로 마음 챙김과 자비 명상을 하면서 진정한 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전남도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감정노동 컨설팅, 취약 근로자 교육, 법률 구조상담 등 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잠시나마 감정노동 현장을 떠나 치유의 숲에서 힐링을 통해 재충전됐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밝은 일터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남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인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은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가 육성,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 홍보와 우리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경연대회에선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2인 1조)이 19일 본선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연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5종의 쌀 체험도 진행된다. 심사는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전문성 20점, 성실성 20점으로 배점해 이뤄진다. 출품 요리는 쌀을 주재료나 부재료로 써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입상자는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리 과정, 완성품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청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