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와 충주시 주관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 건강, 복지, 안전, 환경 등 60개 항목이며 시는 올해 충주시 특성 항목으로 1인 가구 정책, 반려동물 필요 시설, 사교육비, 문화도시 조성 등을 조사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활용하고자 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답자의 적극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10일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재가암 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암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올바른 영양 지식 제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암환자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 △식생활 가이드별 알아야 할 영양지식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식습관 △영양 정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이 암환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258개 지역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의료이용 등에 대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451가구 897명을 대상으로 일련의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테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CAPI)을 이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일정 복장과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게 된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획단은 11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는 지난 4월 10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간 축제 발전 및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행됐다. 청년기획단 23명은 대구 축제장을 찾아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홍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충주의 대표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가 행사장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충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송가인, 정동원,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하는 뮤직페스티벌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 거리예술제 등으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9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에서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해당 분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총 3개 시군으로, 충청북도에서는 충주시가 유일하다. 충주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지붕의 주택 및 비주택 322동을 철거하고, 지붕개량 19동을 지원하면서 예산 14억 1,100만 원을 투입하여 98.7%의 실적을 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 피해 방지를 위해 1970년대 전후 널리 보급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 시작하여 2033년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아직도 상당수 남아있는 슬레이트 건축물을 조기에 철거하기 위해 더욱 힘쓸테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븐없이 만드는 쌀 디저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하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대상 인원은 충주시민 96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을 활용한 밥통 카스텔라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니떡케이크 실습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원하는 충주시민은 5월 17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쌀 디저트 실습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며 관심있는 충주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예술 활성화에 노력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를 5월 23일~24일 2일간 선보인다.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권선징악이 나타나는 스토리텔링 관객참여형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박첨지 할아버지, 주인공 도깨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고 익숙한 국악 동요 선율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노래와 함께 공감하며 극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악과 친해지고 우리 전통문화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가능하다. 단, 24일 2회차 공연(10:30)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 단체관람으로 5월 16일 10시부터 전화예매만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5월 2일, 9일 이틀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4회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한국보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무료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으로 이루어진 2시간의 이론 교육과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의 실습 강의로 구성됐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에 대한 위급 상황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충주늘푸른학교 교사 안광숙(여, 75세) 씨를 소개했다. 가정주부로만 지낸 안광숙 씨는 충주늘푸른학교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2011년부터 초등 1학년인 소망반 담임으로 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12년째 소망반 담임으로 한글을 가르치며 학습자들과 한 교실에서 동고동락하다 보니 서로 정도 많이 쌓이고 한분 한분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그녀는 말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데 저상버스는 유모차 싣기가 좋아서 꼭 777, 888버스를 타고 오신다는 어르신, 한글을 배운 덕분에 은행 가서 이름 석자를 쓸 수 있어 기뻤다는 어르신, 열심히 배워서 방통고등학교에 진학하신 어르신 등 중고생 못지않은 열정에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한다. 한편, 그녀는 20여 년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도시락배달 등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5,627시간을 달성했는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안광숙 씨는 “배움의 뜻이 있는 분들 모두에게 언제나 충주늘푸른학교는 열려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러브버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로 불리는 검털파리는 최근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다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한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많이 보이며, 또한 열을 좋아해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고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는 익충이다. 보건소는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변화가 검털파리 증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의 혐오감 및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방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