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고부가가치 재활용 자원인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자원 보상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자원 보상 교환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건전지는 새로운 건전지로, 투명 페트병 등은 롤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자원 순환 실천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교환 장소를 기존 재활용 선별 체험시설뿐 아니라 환경과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환경담당으로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쉽게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부피가 큰 폐자원을 다량으로 모아오는 주민들의 교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및 종이팩 교환 무게 기준(0.5kg)을 새롭게 추가 도입했다. 소량으로 모아오는 주민들은 현행대로 개수 기준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의 교환물품이 기존에는 롤 화장지 1종이었으나, 롤 화장지 또는 종량제봉투(20L)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군민들의 자원 순환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에서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중풍)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 시 치명률이 매우 높고 조기 대응이 중요한 질환이다.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적 건강생활습관을 확립하여 중풍 위험인자에 다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며 2개 반으로 구성되어 2명의 외부강사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마사지볼과 오일을 활용한 신체 순환 경혈 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중풍예방교실 A반에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현재 4회차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중풍예방교실에 참여하고 있는데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을 통해 65세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문화관광재단은 16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드리머즈(Dreamers)’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리머즈(Dreamers)’는 재단이 운영하는‘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나무 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화예술 분야에 흥미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만나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개 분야의 예술 직업군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학교에서 교육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동 수단으로 어려움을 겪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친환경 디자이너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6월, 성우 체험을 통한 공연장 안내 멘트 녹음 및 실습 △8월, 청소년 연극제와 연계한 특수 분장 교육 △9월, 웹툰 작가의 업무 과정을 바탕으로 한 창작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재단 관계자는“무엇보다도 현직 전문가들과의 만남으로 직무 내용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 참여 청소년들에게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顯現展’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현현’은‘명백하게 나타나거나 나타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며, 구상적인 형태를 넘어 추상적이고 비형태적인 조형 언어를 화폭에 표현하고 있는 작가 모임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김순이, 김인하, 김일해, 박장길, 배정강, 안현일, 이장우 등 중견 작가 7인의 다채로운 회화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현현’이라는 주제를 해석해 일곱 가지의 각기 다른 화풍을 선보이고 있다. 밀양 전시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사)경남미술협회’에서 운영하는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순회 전시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재단 기획전시 중에 첫 순회전시인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 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2분기 회의를 파머스마켓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6개 주요 공공시설 운영 부서 및 위탁운영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1분기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지난 회의 시 논의됐던 쟁점 사항의 추진 현황 점검과 2분기 추진계획에 따른 협업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운영 부서의 개별 계획뿐만 아니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가정의달 맞이 어린이날 행사, 7·8월 여름 풍덩 물놀이장 운영, 테마파크 운영 조례 개정 등 6개 운영 부서와 4개 위탁기관 사이의 협업이 중요한 각종 쟁점 사항이 핵심적으로 논의되며 열띤 회의가 펼쳐졌다. 추가 조율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 부서와 위탁기관의 실무자들이 빠른 시일 내 별도 일정을 잡아 추가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추진될 계획이며, 이처럼 정기 또는 수시로 이루어지는 부서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은 풍성한 행사 운영과 전반적인 시설 운영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민원실에서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상황 대비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밀양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인이 폭언·폭행을 가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해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후 피해공무원 대피, 민원인 제압 후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 착용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한편, 16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는 21일까지 상반기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하반기 2차 모의훈련은 7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바쁜 업무 중에도 모의훈련에 참여해 주신 중앙지구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직원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 햇살문화캠퍼스 대강당(구 밀양대학교 체육관)에서‘2025 올해의 문화도시 밀양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 24개 중‘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예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밀양의 문화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행사는 △햇살문화도시 주제영상 상영 △오프닝 공연(밀양오복춤) △문화도시사업 성과발표 △‘올해의 문화도시’선포 퍼포먼스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문화도시 활동가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밀양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성장한‘밀양아리랑 공연 콘텐츠 갈라쇼’가 이어졌다.‘응천아리랑’,‘점필재아라리’,‘독립군아리랑’,‘영등할매 아리랑’,‘날좀보소’공연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11곡이 무대를 채웠다. 특히 마지막 곡인 아리랑좋아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 밀양의 미래를 축복하는 흥겨운 피날레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을 운영한다. 군은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야읍 삼봉로 422)와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칠서면 회산길 108), 지낸해 신규 개소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산인면 서봉로 13)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7대 농기계를 확보했다. 또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농업인의 고가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가야 , 삼칠 , 중부 )로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1농가 1기계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보호구, 안전장비 보급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작업능률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연회에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함안수박생산자연합회(회장 강대훈) 53명과 대한인간공학회 이용태 컨설턴트가 참석했으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기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화 등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있는 장비와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한 작목별 농작업 특성에 맞는 개선활동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효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 예방을 습관화해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203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며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현업근로자 소속 부서의 부서장, 담당 주사, 담당 주무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했으며, ▲군청에 적용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적용 ▲사례로 살펴본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실습을 통한 위험성평가 이해 및 현장 적용 등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와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사업장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